「성서조선」의 창간사와 폐간사
김교신의 「성서조선」의 창간사와 폐간사에 대한 얘기를 시작하며김교신, 그는 이 개인 신앙잡지에 시사평, 교회평, 교육평 등도 실었지만, 가장 중시한 것은 성서연구, 민족적 신앙, 또 외국의 교파 교리나 외국의 선교회로부터의 독립신앙이었다. 그의 이런 자세와 방향은 많은 명작을 낳게 했다. 예를 들면 그 자신의 것은 「산상수훈연구」(1933년)이고, 동지로 하여금 낳게 한 것은 함석헌의 「성서적 입장에서 본 조선역사」(「성서조선」, 제61-83호)이며, 제자로 하여금 낳게 한 것은 심훈의 「상록수」의 주인공의 엄밀한 전기인 류달영의 「농촌계몽의 선구여성 최용신 소전」(1939년)이다.김교신의 사명1940년 그는 언론을 통한 복음전도에 전념하기 위해 양정중학교를 사임했으나, 동경고사의 선배인 이와무라(岩村)..
2024. 5. 25.